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그마(록맨 X 시리즈) (문단 편집) === [[엑스(록맨 X 시리즈)|엑스]]와의 관계 === 오리지널 록맨 X에서는 딱히 엑스와는 상관없이, 레플리로이드만의 세계를 만들고자 스스로 야망을 품고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심지어 X1 당시엔 엑스의 숨겨진 가능성을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그다지 대단하게 여기진 않았다고 한다.'''[* SFC판 록맨 X 공식 설명서.] 이전에 X5에 시그마의 탄생에 봉인되어 있던 엑스의 데이터가 어느 정도 참고하여 만들었다는 사실이 추가되면서 엑스의 안티테제이자 또 하나의 고뇌하던 안드로이드로 격상되었다. 물론 X5시점에서야 자신의 제작비화를 알게 되었으므로 X1의 시간대에서 엑스를 견제하지 않았던 게 틀린 건 아니다. X2부터는 부활하면서 엑스 일행과 계속 싸우게 되고, 그럴 때마다 거듭 패배하면서 점점 레플리로이드의 세계를 세우는 것보다 엑스를 쓰러뜨리는 데에 더욱 집착하게 된다. X3에서 자신의 실체인 바이러스를 이용해 엑스의 몸을 빼앗으려 했으며, X5에서는 제로와 싸움붙이기 위해서 바이러스로 제로를 괴롭히고, X7에서는 액셀의 능력을 이용해 엑스의 DNA를 빼앗으려고 핬었다.[* 다만, 그렇다고 시그마가 엑스에 대한 증오가 [[바바(록맨 X 시리즈)|VAVA]] 만큼이나 크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시그마가 엑스에 대한 증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던 적은 X7 때 뿐이였고, X5, X6에서는 부분적으로만, 그리고 나머지 작품에서는 엑스를 그저 본인의 목적을 이루는데 있어 꽤 특별한 장애물 정도로만 취급했다. 특히 X8에서는 전작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로 엑스에 대한 증오가 나타나지 않는다. 물론 본심과는 달리, 크게 표현을 안 했던 것일수도 있다. 다만, X8 같은 경우는 가만히 놔 둬도 알아서 자멸할 운명이라고 생각하여 증오를 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따라서 다른 레플리로이드와 싸우기를 주저하는 엑스에게 있어 얼마 안 되는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없애야 하는 녀석' 취급을 당하고 있다. 평소에 공격적이지 않고 험한 말 한마디 안하는 엑스가 시그마 앞에만 서면 '''"입 닥쳐!", "완전히 없애주지!", "편하게 해 주지!"'''같은 폭언을 가감없이 할 정도였다. X1의 리메이크인 [[이레귤러 헌터 X]]에서 설정의 추가와 수정으로 다른 레플리로이드들이 그랬던 것처럼 엑스에 대해선 '실력은 어느 정도 있는데 정신이 좀 나약한 B급 헌터'라는 생각 외의 느낌은 없었던 듯하나, 케인 박사에게 '엑스야말로 레플리로이드의 미래이다'라는 말을 듣고 호기심을 보이게 된다. 그 후 엑스에게 이런저런 시험을 가한 끝에 만족할 만한 결과(엑스가 고뇌하는 모습)를 얻게 되자 확신을 얻게 되고 반란을 일으킨 것이었다.[* 이는 후술할 격파 시 대사에서의 차이에서도 드러나는데, 록맨 X에서는 최종형태 격파 시 '''"너 따위에게 당하다니"''' 정도의 평범한 3류 악당 같은 대사만 한 반면,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1차 형태 격파 시 '''"너는 이미 B급 헌터 따위가 아니다"'''라는 대사를 하며, 이미 엑스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었다는 듯의 대사를 한다. 확실히 엑스의 고뇌와 동정심은 단순한 결격사유가 아니라 '''인류 전체를 말살시킬 수 있는 위협'''이다. 헌터로 만들어지고 헌터로서 일하기만 하면 그만인, 쉽게 말해 오늘날의 '기계'로서의 역할을 다하면 그만인 기존의 구세대 로봇, 레플리로이드로서는 우스워 보일 수 있다. 엑스를 우습게 여긴 다른 헌터 동료들이나 이후의 보스들도 도구로서의 사고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에 엑스의 고뇌가 어떤 가치가 있는지 전혀 이해를 못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엑스의 고뇌, 즉 투쟁심과 상냥함이 양립 가능한 사고능력은 일반 레플리로이드에겐 불가능한 수준의 합리적인 가치판단을 가능케한다. 이를 목격한 시그마는 한 번 생각을 바꾼 뒤로 기존의 체제에 반기를 들 정도의 확신을 얻었다.] 즉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엑스의 진실에 시그마의 로봇우월주의를 확신하고 반란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꿍꿍이는 원래도 조금 있었지만, 확신이 없어서 제대로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다가, 엑스의 고뇌하는 모습을 보고 본인의 사상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